
방송부 명단

송해솔
18세
170cm 표준
여성
외관
결이 좋아 보이는 부드러운 연보랏빛 머리카락. 머리카락 하나만큼은 나름 열심히 관리해준다. 잘 뻗치지 않는 생머리는 잘 다듬어주고 제품을 사용해 영양을 채워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살짝 장난기 있어 보이는 얼굴에 눈꼬리가 올라가있는 상커풀 진 자주빛이 도는 눈동자, 혈색 도는 입술과 뺨으로 보아 활발해 보인다. 넥타이를 느슨하게 매고, 셔츠와 조끼를 입은 후 그 위에 연분홍색 후드티를 입고 있다. 슬리퍼도 연분홍색인데, 딱 봐도 제일 좋아하는 색이 뭔지 알 듯싶다. 스커트는 그리 짧게 줄이지 않았는데도 키가 원체 커서 짧아 보인다. 지금이라도 길이를 늘려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한다.
성격
1 _ 「 낙천적인 / 자유로운 / 밝은 」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한결같이 '밝은 아이'라는 답변이 나올 정도로 밝다. 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인드를 지녔다. 그로 인해 별 걱정 고민 없이 사는 사람 같아 보인다. 날이 좋으면 수업 도중에 창밖을 보며 헤실 거리고, 틈틈이 노트 속표지 가장자리에 토끼를 잔뜩 그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친구들은 "확실히 공부 포기한 것 같지...?"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성적은 의외로 상위권. 최소 반에서 3등 안에는 든다. 그래서 매년 첫 시험을 치고 난 후에는 신기하다는 반응만 있을 뿐, 태도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토끼가 많이 그려져 있는 경우 그만큼 등수가 낮아져, 가끔 친구들이 해솔의 노트에 토끼가 저번보다 덜 그려져있는지, 더 그려져있는지를 보고 등수를 맞춰보는 경우도 있다고...
2 _ 「 예의 바른 / 개념 있는 / 겸손한 」
친구들이 말하는 해솔의 첫 인상은 '선배도 후배도 모두 모두 내 친구!'(해솔은 이 이야기를 듣고 너희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은 대체 뭐냐고 물었다)라는 느낌이었다고 하지만, 해솔은 선배에게도, 후배에게도 늘 예의를 지킨다. 밑으로 한 명의 동생이 있는 해솔은 가끔 서로 다투거나 할 때가 있지만, 화가 나도 험한 말은 하지 않으며, 딸기우유를 혼자 다 먹고 싶어도 반 정도 양보하는 등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있다.(주변에서는 동생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꽤 놀랐다고 한다) 내가 들었을 때 불편하거나 불쾌할 말은 절대 남에게 하지 않는 스타일이고, 만약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말실수를 했을 때는 바로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
3 _ 「 솔직한 / 뒤끝이 없는 / 활발한 」
싫고 좋은 것이 분명하다. 정말 싫은 것이라면, 싫다고. 솔직하게 말한다.은근 장난기도 있고, 단호한 면도 있다. 전에 있었던 일로 꽁해있는 일 없이, 말 그대로 뒤끝이 없다. 깔끔하게 먼저 사과하고 화해해서 쓸데없이 감정 소모를 하지 않는다. 활발하고 대화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적당히 시끌시끌한 것은 활기차다며 좋아한다. 다만, 악을 쓰며 소리 지르는 등의 머리가 울릴만한 소음은 좋아하지 않는다.
방송부의 카메라 포지션을 맡고 있다.
예전부터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찍는 등 카메라 만지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카메라 포지션으로 신청했다.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중 토끼를 가장 좋아하는데, 노트 가장자리에는 직접 토끼를 그려놓고, 겨울에는 토끼 담요를 덮으며, 잘 때는 폭신한 토끼 인형을 안고 잘 정도이다.
세 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 한 명이 있다. 서로 투닥투닥 하긴 하지만, 의외로 사이가 좋다.
신입 멤버 모집 면접 때 장기자랑을 하는 시간에 신박한 막춤을 춰 모든 이들의 웃음을 샀다.
Like _ 귀여운 것, 딸기우유, 마카롱, 방송부
Hate _ 정도가 심한 쓴맛과 매운맛, 머리가 울릴 정도의 시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