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부 명단
주 명
19세
180.8cm 65.1kg
시스젠더 남성
외관
몸이 얇다. 몸 선은 날카롭게 떠러지는 편. 삼각형 두개를 붙여놓은듯한 몸매. 까칠한, 서늘한, 나른한, 진지한. 첫인상이 무섭다. 잘 웃진 않지만 웃을때는 인상이 순해진다. 신발은 검은 단화
솔직히 말해서 지금 아무것도 하기싫고 가만히 있고 싶은데요 특별히 너라서 해주는겁니다 오해하면 안 돼요 나 원래 이런거 해주는 사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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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중함 | 예의바름 | 그런 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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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르다.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똑같이 존댓말을 쓰고, 정중하게 대우한다. 친하지 않은 이에게 없는 다정함을 조금 더 쏟는 것도 예의바름의 일종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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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의 성격은 착하거나 다정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정중함으로 '그런 척'을 하는 것도 같은데, 그의 무신경 탓에 그것 역시 쉽지 않다. 이미 모두가 그의 성격 나쁨을 잘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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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정중함은 어쩌면 일종의 선같은 걸지도 모른다. 이 이상을 넘어오지 말아라. 여기까지가 적당한 선이다. 하는 무언의 압박.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어쩌면 두려워 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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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증 | 툴툴 | 생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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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음에서 비롯된 짜증이다. 흔히들 츤데레라고 하긴 하지만, 그렇다기엔 짜증이 심히 많다. 오지랖은 넓어서 뭐 만하면 도와주긴 하지만 툴툴대며 이것저것 생색을 내고는 다음엔 절대 안도와줄거라고, 특별히 이번에만 도와준거라고 못 박는다. 과연, 정말로 다음에는 안 도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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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다쳐 올때면 이 성격이 심해진다. 본인도 몸이 좋지 않아 그런지 온갖 약을 다 들고다니며, 다친 이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잔소리를 시작한다. 누군가 다치는 게 싫다. 그것에서 비롯된 짜증이지만, 다른 말로하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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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은 말보다는 표정으로 표현하는 일이 많다. 그는 정중한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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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차니즘 | 무신경 | 경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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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언제나 어딘가 풀려있다. 나른하게 늘어져있거나, 어딘가에서 쉰다는 핑계를 대고 농땡이를 피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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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럴 수 있는 건 어찌됐든 그가 할 땐 하고 놀 땐 노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쳐도 노는 시간이 너무 많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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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타인에대해 무신경하기 때문에 그가 차리는 작은 예의를 제하고는 눈치를 보거나, 큰 신경을 몰두하지 않는다. 덕분에 뒤끝이 있지도, 인간관계로 큰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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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경은 일정한 범위 내에서만 이어지는 성격이다. 그에게 파고들면 그 답지않게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건 왜 물어봐요. 정중함이라는 견고한 벽을 두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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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견고하다 해도 그 벽은 깨지기 쉽다. 끈질기게 묻거나, 조르면 그는 결국 들어주고야 만다. 그의 마음약한 성정 탓일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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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치빠름 | 무의식적인 오지랖 | 기브 앤 테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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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눈치를 보는 사람은 아니다. 되려 막무가내로 나가는 편인데, 그러나 그것이 눈치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그는 예민한 편이고, 분위기를 읽는데 탁월하다. 눈치가 빨라 적당한 선을 지키며 자기 주장을 펼치고, 장난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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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이 넓다.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무의식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본인조차 모르는 것일 뿐, 남을 돕는걸 좋아한다. 좋아한다기보다는 본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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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게 있으면 주는 것도 있어야한다. 주는 게 있으면 받는 것도 있어야한다. 이 원칙을 착실히 따른다. 궁금한게 있으면 너도 비밀을 말해주세요. 놀아주면 맛있는거 사줄게요. 조건부로 말하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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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 | 진지함 | 맡은 일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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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지할 수 있다. 성실하게 일을 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한다. 늘 귀찮아 귀찮아 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태도에 모두들 조금 의외라고 생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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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그가 늘어져있는 시간에도 무어라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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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효율이 좋다. 머리가 좋아 웬만한 일은 척척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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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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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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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노래를 했다. 엄청난 몸치에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가져, 분위기가 극과 극을 달렸다고 한다. 노래를 나중에 부른게 신의 한수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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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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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방송부에 들 계획은 없었다. 밴드부 보컬로 지원했다 떨어지고, 방송부 면접을 준비한 친구의 "목소리가 좋다"는 말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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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부 역시 여러 경험을 하고싶어 지원했던 것이기에 떨어진것이나, 대신 방송부에 든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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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부에 들고, 생각보다 훨씬 더 이 동아리에 마음이 가는 탓에 꽤 성실히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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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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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잘 그린다. 주로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인 그림을 그리며 미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내내 미술부에 들었다. 미술도 좋지만 이번엔 색다른 동아리활동을 하고싶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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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좋고 노래를 잘 부른다. 잔잔한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걸 즐기며, 뮤지컬 노래나 가요를 자주 부른다.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박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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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그리 좋지 않아 운동을 잘 하는편은 아니다. 그에 비해 운동신경은 좋아 체력소모가 심하지 않은 운동은 좋아한다. 그래도 너무 뛰거나 바깥에서 해야하는 운동은 꺼리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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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못춘다. 엄청난 몸치. 본인도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까지 심한가...' 하고 생각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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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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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친하지 않은 양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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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그를 아끼는 편이나, 그는 아버지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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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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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집에서의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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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들어가면 무조건 자취를 할것이다. 그 탓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 벌 궁리도 지금부터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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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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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 귀여운거, 복슬복슬 부드러운 느낌. 막대사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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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차가운 금속. 커피. 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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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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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에게 건강한 몸은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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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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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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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적에 생긴 목 옆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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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면 농담으로 17대 1로 싸우다 얻은 영광의 상처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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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표정 탓에 진짜 믿는 사람도 있다. 덕분에 첫인상과 더불어 일진설이 돌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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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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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좋다. 목소리가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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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방송할 때, 수련회 선서 등 그가 대본이나 선서문을 읽을때가 자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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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