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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아

18세

167cm 52kg

여성

외관

제아는 -제아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치 달콤하고 진한 딸기 우유를 연상하게 하는 분홍빛 머리를 길게 길렀다.  허벅지까지 길게 내려온 머리는 관리하기가 번거롭지만 긴 머리로 할 수 있는 화려한 스타일을 포기하기 싫어 제아는 긴 머리를 고집한다.  왼쪽으로 길게 드리운 앞머리의 위에는 검은색 헤어밴드를 쓰고 있다. 장식용이지만 세수할 때는 실용적으로 쓰이기도 한다고 한다. 제아의 긴 속눈썹은 밀크 초콜릿 색이다. 그 아래엔 다크 초콜릿의 눈동자가 언제나 고요하게 빛나고 있다.  옅은색의 입술은 항상 미소를 짓고 있다. 제아는 기본적으로 표정이 다양한 편이지만 표정을 꾸밀 여유가 없을 때는 항상 미소를 짓는다. 각 반의 스퍼커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뛰어다는 제아와 그 손에 들린 이온음료가 제아의 몸이 밸런스가 좋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격

[말이 많은 / 반응적인 / 개방적인]

혹시 무서운 얘기를 좋아하는가? 그렇다면 제아에게 무서운 얘기를 해달라고 하라! 제아는 대부분의 이야기를 재밌게 하지만 특히 무서운 얘기를 잘한다. 제아가 무서운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 주변에서 친구들이 하나 둘 다가와 때때로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경청을 한다. 실감나게 얘기를 할 뿐더러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제아의 표정도 재밌다고. 친구들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대부분 제아에게 물어보는 편이다. 이상하게도 제아가 자신이 없는 수학을 많이 묻고는 하는데 제아가 이유를 물어보자 친구왈, 이해하기 쉽고 자상하게 알려주어서 좋다고. 제아는 말을 많이 하는 만큼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준다. 제아는 평소 다른 사람들의 의견존중을 하려 노력을 하는 언행을 많이 보여서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데 섣불리 말을 꺼내지 못하는 친구들이 제아를 믿고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다. 제아는 친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친구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해하며 고민을 들어주는데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는 친구의 말에 감격하기도 했다. 들어준 고민은 그 내용이 가벼운 것이라고 해도 절대 함구. 제아에게 들어오는 고민상담 중 대부분은 연애 상담인데, 제아가 주변에 꼭 한 명씩 있는 연애상담은 잘해주는데 정작 본인은 애인이 없는 사람이다. 신통하게도 제아가 준 연애 조언은 덕분에 애인과 사이가 원만해진 친구가 많다고.

[낙관적인 / 부지런한 / 평화로운]

 

제아가 친구와 내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내기의 내용인즉슨 과연 제아가 빅맥 세 개를 먹을 수 있을 것인가 없을 것인가였다. 친구는 제아가 아무리 먹는 것을 좋아하더라도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더 먹는 제아가 빅맥 세 개를 먹을 수 있을 리 없다고 했고 제아는 빅맥에 대한 사랑이 있다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먹으면서도 정말 가능한 내기일까 의심은 커녕 반드시 다 먹을 수 있다며 자신을 믿고 먹은 결과 내기는 결국 제아가 이겼다. 다음 날까지 더부룩했던 속은 내기를 했던 친구에게 비밀로 했다. 제아가 창가자리일 때 유독 초코우유를 마시며 하늘을 바라보는 일이 많았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냐고 물으면 제아는 웃으며 구름이 솜사탕고 그걸 모두와 함께 나눠먹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제아는 모든 사람이 둥그런 마음으로 어울리길 바란다. 그런 세상을 만드는 데엔 달콤한 음식만한 게 없다고 생각해서 제아는 친구들에게 미리 준비한 간식을 나눠주기도 한다.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라, 내일의 자신을 믿고 할 일을 미룰 법도 한데 제아는 미룰 수 있는 일을 미루지 않는다. 수행평가를 제출기한 일주일 전에 다 해놓을 정도. 어째서 그렇게 부지런하게 움직이냐는 친구의 말에, 제아는 "부지런히 하다보면 남는 시간이 생기고, 그 시간에 너희한테 나눠줄 쿠키를 만들 수 있잖아!" 라고 답했다고한다.  단, 시험 공부는 예외

 

[내향적/수동적인/적극적인]

친구들 사이에서도 사람을 참 좋아한다고 소문난 제아이기에 잘 모르는, 혹은 잊은 부분이지만, 제아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그렇기에 제아에게 새학기란 청심환을 먹어야할정도로 긴장하는 때.  새로운 친구에게 말 한마디 건네는 건 제아에게 엄청난 용기를 요구하는 일이다. 그럼에도 발개진 얼굴로 제아는 먼저 인사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용기가 없을 때는 기둥 같은 곳 뒤에 숨어서 인사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열심히 한다고. 제아에게 가장 기쁜 일은 친구가 먼저 말을 걸어주는 것일 거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는 긴장이 되지 않는다고. 아마 제아는 타인이 자신에게만 집중하다고 느낄 때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 같다. 내향적인 부분과 더불어, 제아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다할 뿐이지만 사실 그 상황에서도 제아는 주도적으로 역할을 맡고 싶어한다.  자신이 조장이나, 어떤 파트를 맡겠다고 직접 말하는 일은 제아에게 처음보는 친구에게 말을 걸 정도의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서 타이밍을 놓치면 제아는 입을 꾹 다문 채 자신에게 역할이 주어지길 만을 기다린다.  그러나 입부 전부터 방송부일만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자는 목표를 세웠고 회의 시간만큼은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려고 노력중이다.

2001 . 12 . 22.

 

오림고등학교 방송부 부원. 포지션은 아나운서. 장래희망이 아나운서라 입부 신청서에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한 포부와 목적을 상세히 적어 제출했다. 목소리가 고와서 선생님들은 종종 제아에게 교과서 읽기를 부탁하신다. 제아가 음식보다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자신의 목소리로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활동량이 굉장히 많다. 제아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도 '항상 음료수를 들고 긴 머리 휘날리며 뛰어다니는 사람' 하면 대부분 제아를 떠올린다. 그만큼 또래에 비해 먹는 양이 많다. 빅맥 세 세트를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은 건 유명한 일화다. 자신이 맛있는 걸 먹을 때 행복해하므로 다른 사람에게도 그 행복을 나누어주고 싶어한다. 취미인 베이킹으로 만든 간식을 나누어주는 일이 많다. 제아는 베이킹 초보지만 요리책에 적힌 정량에 정확히 맞춰 만들기 때문에 맛은 꽤 괜찮은 편. 간식을 나누어 줄 때 꼭 "두구둥!" 과 같이 자체 효과음을 낸다.  말을 할 때 무언가를 음식으로 비유하는 일이 잦다.

 

주변에 한 명씩은 꼭 있는, 연애 상담은 잘 해주지만 정작 본인은 애인이 없는 사람이다. 연애 경험이 전무하지만 신기하게도 제아가 해주는 연애 조언들은 효과가 꽤 있다고. 경험이 묻어나오는 조언에 제아도 당연히 애인이 있는 줄 안 친구가 "제아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이야?" 라고 질문했다가 모태 솔로라며 낙담하는 제아를 달래준 일도 있었다.

모든 일을 부지런 하게 하는 제아지만 예외적으로 시험공부는 시험이 다다라서야 급하게 시작한다. 초조한 마음으로 평소의 배가 되는 집중력을 발휘하여 공부한다. 그렇기에 성적은 중상위권.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좋아한다. 제아가 귀찮더라도 긴머리를 고수하는 게 머리가 길면 많은 헤어스타일을 할 수 있기 때문. 소풍을 갈 때는 머리를 한시간 넘게 손질해서 커다란 리본 모양을 만들기도 했다. 종종 학교에도 화려한 머리를 하고 오는데 머리카락이 무거워서 금방 아프기 때문에 일교시가 지나기 전에 평소의 헤어밴드한 긴 머리로 돌아온다. 반대로 옷차림은 심플한 걸 좋아한다.

 

신입 멤버 모집 면접의 장기자랑에서 뽀로X 주제가를 불렀다. 

 

좋아하는 것 :발음 연습하기, 낭독하기, 방송부, 음식, 사람, 밤하늘, 구름

싫어하는 것 : 권위적인 사람, 맛없는 음식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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